Global Interest Rates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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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Yr Jun 26 |
5Yr Jun 26 |
10Yr Jun 26 |
30Yr Jun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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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s |
-0.40% |
-0.90% |
-1.01% |
-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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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
-1.27% |
-2.67% |
-3.43% |
-5.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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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onths |
-1.20% |
-2.46% |
-3.11% |
-5.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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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D |
-1.11% |
-1.90% |
-2.16% |
-2.94% |
(1) 월간 금리 선물 움직임 (5월 27일 기준)
최근 한달 미 국채 선물은 이란과 미국의 휴전 협정이 지연되면서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었고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 우려가 반영되며 장단기 모두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구조적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제기되며 미국 국채 10년물이 한때 20년래 최고치인 4.67%까지 상승하였고 이에 따라 선물은 대부분 만기 구간에서 약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5월 말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약세폭을 일부 만회했습니다.
(2) 선물 포지션 변화 (5월 19일 기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서 발표하는 주간 선물 포지션에서는 5년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금리 상승에 따라 순매도 기조는 이어졌으나 5년물 기준 4.3%를 돌파한 이후에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다는 투자자들의 인식이 형성되며 5월 3주차에 순매수로 전환되었습니다.
장기물 또한 순매도 기조가 이어졌으나 순매도 규모는 완만하게 축소되면서 30년 기준 5% 이상 구간에서는 매수 심리도 회복된다는 점을 보여주었습니다.
Key Interest Rates Outlook
중동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예상보다 길게 이어지면서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하여 전쟁 장기화에 따라 적자 재정이 심화되고 있고 AI 관련 투자 확대에 따른 회사채 발행 증가가 채권 시장의 유동성을 제약하는 점도 수급 측면에서도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입니다.
6월에 워시 연준 의장의 첫 번째 FOMC 회의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향후 정책 기조에 대한 신임 의장의 견해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채권 시장의 약세 압력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Monthly Theme: 연준 의장 교체와 금리 움직임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5월 22일 취임하면서 미국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신임 의장은 과거 어떤 의장과 비교해도 취임 전 자신의 정책적 색깔을 확실히 드러낸 인물이며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 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취임했기 때문에 매파적 의장이 될 것인지 여부에 시장이 주목도가 큰 상황입니다.
앞으로의 채권 시장을 전망해보기 위해 과거 연준 의장의 취임 당시 상황과 이후 3개월 동안의 채권 시장 움직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폴 볼커 연준 의장은 1979년 8월에 취임했는데 당시는 2차 오일쇼크로 인해 두 자릿수 물가상승률과 경기 침체가 동반된 스태그플레이션이 만연했던 시기입니다. 특히 전임 연준 의장의 미온적인 대응으로 연준의 물가 안정에 대한 의지가 시장의 의심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볼커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어떤 수단도 동원하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시장에 보냈습니다. 이에 따라 취임 당시 9% 수준이었던 국채 10년물 금리는 취임 후 3개월 시점에 10%를 돌파했으며 이후 역사적인 채권 약세장이 펼쳐졌습니다.
볼커 의장의 후임으로 1987년 8월 취임한 앨런 그린스펀 의장은 미국 경제가 장기 호황을 이어가는 가운데 누적된 재정 및 무역적자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수입 물가 상승에 따라 인플레이션 억제가 요구되던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그린스펀 의장은 그 해 9월에 재할인율을 인상하는 등 통화 긴축을 시작했고 취임 당시 8.6% 였던 국채 10년물 금리는 10.2% 수준까지 상승했습니다. 다만 취임 2개월만인 10월 19일 주식시장이 폭락한 블랙 먼데이가 발생하자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무제한 유동성 공급에 나서며 채권 금리는 급격하게 하락했습니다.
이처럼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미국의 장기 호황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은 그린스펀 의장은 4명의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으며 18년 이상 의장직을 수행했습니다.
2006년 2월 취임한 벤 버냉키 의장은 전임 그리스펀 의장 말기부터 이어진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가는 시기에 취임했습니다. 대공황 연구의 권위자였던 교수 출신의 버냉키 의장은 취임 초기 물가 지표에 기계적으로 대응하며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시장 참여자들의 예상에 부합하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취임 당시 4.55%였던 국채 10년물 금리는 3개월 후 0.55%p 상승한 5.1%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취임 이듬해 말부터 글로벌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따른 글로벌 금융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남은 임기 내내 초저금리를 유지한 의장으로 남았습니다.
이후 취임한 옐런 의장과 파월 의장은 저금리 기조 속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없이 비교적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전임 연준 의장들은 취임 전 가졌던 본인의 소신이나 세간의 평가를 유지하면서도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금융시장과 노동 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들을 적극적으로 시행했습니다.
워시 의장은 어느때 보다 대통령의 압박이 강한 시기에 의장으로 취임했지만 대통령의 잔여 임기보다 자신의 임기가 긴 상황에서 대통령의 압박에 통화정책의 독립성이 훼손되는 결정을 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합니다. 결국 중동 정세의 안정과 인플레이션의 향방이 향후 통화정책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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