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Interest Rates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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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Yr Mar 26 |
5Yr Mar 26 |
10Yr Mar 26 |
30Yr Mar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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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s |
-0.20% |
-0.51% |
-0.69% |
-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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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
-0.29% |
-0.81% |
-1.34% |
-3.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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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onths |
0.28% |
0.51% |
0.90% |
0.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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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D |
-0.21% |
-0.45% |
-0.57% |
0.11% |
(1) 월간 금리 선물 움직임 (1월 27일 기준)
최근 한달 미 국채 선물은 변동성이 확대되며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을 주장하면서 유럽과 미국의 갈등이 고조되었습니다. 이에 더하여 덴마크 연기금이 재정 건전성 악화를 이유로 보유 미 국채를 전량 매각하겠다고 밝힌 점도 미국채에 대한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습니다. 다만 유럽과 미국의 갈등이 일단 봉합국면에 진입하고 차기 연준의장 지명에 대한 관망심리가 형성되면서 최근 일주일 국채 선물은 약세폭을 상당 부분 만회했습니다.
(2) 선물 포지션 변화 (1월 20일 기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서 발표하는 주간 선물 포지션은 모든 만기 구간에서 점진적으로 순매도 포지션이 축소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연말 일본 국채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일시적으로 순매도 포지션이 확대되기도 했으나 연기금, 뮤추얼 펀드 등 기관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여전히 선물 매도 포지션이 우위에 있는 상황에서 예상보다 완화적인 연준의 정책이 확인된다면 급격한 포지션 변경도 가능한 상황이라 판단합니다.
Key Interest Rates Outlook
여러 변수가 혼재된 상황에서 채권 시장의 방향성을 확인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또다시 미국 정부 셧다운 이슈가 고조되고 있고 차기 연준 의장 지명에 대한 불확실성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서 이민자 단속 과정에서 발생한 총격 사망사건으로 정치적 위기에 몰린 트럼프 대통령이 이슈 전환을 위해 관세를 무기로 국제적 분쟁을 촉발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당분간 보수적인 관점에서 채권 시장 움직임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Monthly Theme: 트러스 모먼트의 재현, 사나에 노믹스
최근 일본 장기금리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통화정책의 영향을 받는 단기물 보다 장기물 금리의 상승이 두드러집니다.
연초 이후 (1월 26일 기준) 2년물 금리의 상승폭은 0.092%p에 불과하지만 30년물의 경우 0.226%p 상승했습니다. 이처럼 단기간에 일본 장기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일본 30년물 국채는 독일 30년물 국채 금리를 상회했고 미국 국채 30년과의 금리차도 전년말 대비 -0.28%p 축소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일본 장기채 금리 상승의 원인은 일본의 정치 상황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높은 지지율을 기반으로 중의원을 해산하고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할 정치적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현재 다카이치 총리는 내부적으로 60%를 넘는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2월 8일 조기 총선에서 단독 과반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에 따라 다카이치 총리가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이 힘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소비세를 2년 한시적으로 0%로 낮춰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산층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약 5조엔 규모의 세수 감소로 연결될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적자국채 발행을 통해 보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를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필연적으로 국채발행 증가와 부채비율 확대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 일본 국채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확대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려가 일본 장기채 투매에 따른 금리 급등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즉, 2022년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감세안을 발표한 이후 영국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로 국채(길트)에 대한 투매가 발생했던 “트러스 모먼트”가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BOJ가 수익률 제어 정책을 폐지하고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일본 국채에 대한 최대 수요자 역할이 축소되었고 BOJ는 연말까지 2회 정도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시장의 기대는 형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엔화 약세에 따른 환차손과 금리 변동성 확대로 외국인 투자자들도 일본 국채 매입에 소극적인 상황입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 속에서 대규모 국채 신규 발행은 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 같은 국면에서 BOJ는 1월 금융정책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면서 최근 장기금리 상승에 대해서는 예외적인 상황에서 안정적인 금리 형성을 위해 개입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러한 구두 개입의 결과 1월 20일 3.88%까지 급등했던 30년 국채 금리는 27일 기준 3.67%까지 하락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장기물 금리의 상승은 정부 정책에 대한 근원적인 우려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인 처방으로 해결될 수 없다고 판단합니다. 감세와 확장 재정을 동시에 사용할 경우 단기적으로 경기 부양 효과는 충분하지만 미래의 부채 상환 능력에 대한 우려를 확산시키기 때문입니다.
또한 소비세 감면이 한시적이라고 주장하지만 다시 세금을 올리는데 따르는 정치적 부담을 고려하면 세금 감면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일본 은행의 국채 매입 재개와 같은 변화가 없다면 당분간 일본 장기채 금리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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