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Interest Rates Focus

 

2Yr Dec 25

5Yr Dec 25

10Yr Dec 25

30Yr Dec 25

1 Week

-0.09%

-0.15%

-0.15%

0.10%

1 Months

0.23%

0.57%

1.03%

3.22%

3 Months

0.51%

1.21%

2.24%

6.19%

6 Months

0.11%

0.83%

1.65%

1.99%

(1) 월간 금리 선물 움직임 (10월 27일 기준) 

최근 한달 미국 국채 금리는 완만하게 하향 안정화되었습니다. 월 중에 발표된 9월 고용지표는 둔화되는 흐름을 이어갔고 물가지표는 시장의 예상을 하회했습니다. 이에 더하여 내년 상반기 임기가 종료되는 파월 의장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 및 정부 인사들의 금리 인하 압박이 지속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10월 및 12월 FOMC에서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확신이 형성되며 모든 만기구간에서 금리가 하락했습니다. 다만 AI 투자 활황에 따라 경기가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최근 일주일 미국 국채 금리는 10년물 기준 4%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2) 선물 포지션 변화 (9월 23일 기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서 발표하는 주간 선물 포지션은 연방 정부 폐쇄에 따라 데이터 산출 및 발표가 중단되었습니다. 연방 정부 업무가 재개되기 전까지는 선물 포지션 변화에 따른 투자자 움직임을 파악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Key Interest Rates Outlook

연말까지 0.5%p 금리 인하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향후 금리 방향은 연준의 포워드 가이던스 조정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관세 인상의 물가 압박 효과가 상당기간 지연되면서 연준이 보험적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었으나 전문가 예상처럼 4분기 이후 물가가 상승한다면 기존의 포워드 가이던스인 2026년 2회 이상 인하를 조정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연방 정부 셧다운 장기화로 해고가 증가하고 고용 시장 위축이 심화된다면 기존 보다 더 크게 금리 인하 신호를 보낼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10월 금리 인하 여부보다는 포워드 가이던스 수정 여부를 주목할 시점입니다.

Monthly Theme: 관건은 2026년 금리인하 강도

9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이 시장의 예상보다 낮게 발표되며 연준이 연말까지 2회 금리를 인하하는데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습니다. 9월 미국 CPI는 전년비 +3.0% 상승했고 전월 대비는 0.3% 상승했습니다. 에너지 가격 상승폭이 커졌음에도 식품 및 서비스 가격 상승률이 둔화되면서 이를 상쇄시켰습니다.

상품가격 중에서는 중고차 가격이 하락 전환되었고 (+1.0% → -0.4%) 신차 가격의 상승률(+0.3% → +0.2%)도 둔화되었습니다. 서비스 가격의 안정은 주거비 상승폭 둔화가 가장 큰 영향을 주었고 운송서비스 가격도 크게 상승폭이 둔화되었습니다.

미국 연방 정부 셧다운의 영향으로 10월 물가지표 발표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연준의 의사결정에 9월 데이터가 미치는 영향이 클 전망입니다. 10월 실업률 또한 연방 정부 폐쇄에 따른 해고 증가로 4% 중반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28~29일에 있을 10월 FOMC 회의에서는 0.25%p 금리 인하가 확실시되며 올해 마지막 FOMC인 12월 회의에서도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시장의 기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주요 투자은행 역시 고용부진 여파로 10월 금리인하가 확실한 가운데 9월 물가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한 수준을 기록한 것에 기반하여 12월 금리인하를 확신하는 분위기입니다. CITI는 주거비 상승률 둔화는 선행지표인 임대료와 주택가격을 감안하면 2026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따라서 관세에 영향을 받는 상품가격의 등락이 있더라도 내년까지 물가 상승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주요 동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관세의 영향이 과소평가 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실제 미국 기업들은 관세가 본격적으로 부과되기 전인 2025년 1분기에 수입 물품을 미리 주문하여 재고를 축적했고 현재는 이를 소진하고 있어 관세를 소비자에게 본격적으로 전가하지 않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세인트 루이스 연은은 10월 보고서에서 자동차, 전자제품, 가구 등 내구재의 경우 관세가 부과된 이후부터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재고 축적의 어려움 때문에 향후에도 소비자에게 관세가 전이되는 비율이 가장 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JPM 또한 본격적인 관세 인상발 인플레이션은 2025년 4분기에 나타나 2026년 2분기까지 강도가 세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기간 관세는 CPI를 약 1%p 추가로 상승시킬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를 반영할 경우 내년 상반기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4%에 육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일대 예산 연구소는 관세 인상의 여파로 미국 가계의 평균 소득 손실이 $2,400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결국 관세가 시차를 두고 인플레이션을 압박하는 상황에서 실업이 증가하고 신규 고용이 위축되는 현실을 마주한 연준이 2026년 어떤 결정을 내릴지가 관건입니다. 연말까지 연준이 기존의 Dot Plot을 수정하지 않고 2026년 2회 수준의 금리인하 전망을 유지하더라도 현재 4% 수준인 10년물 금리를 감안하면 추가 금리하락 여력은 있다고 판단합니다.

또한 파월 의장의 임기가 26년 5월 종료되기 때문에 내년 초부터는 차기 의장의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본격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차기 연준의장 지명자가 완화적인 입장을 표명한다면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관세에 따른 물가 압력이 본격화되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을 반영한 공격적인 금리 인하 언급이 인사 청문회 과정에서 부각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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