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Interest Rates Focus

 

2Yr Sep 25

5Yr Sep 25

10Yr Sep 25

30Yr Sep 25

1 Months

0.26%

0.61%

0.89%

0.83%

3 Months

0.24%

1.03%

1.67%

2.88%

6 Months

0.46%

1.31%

1.29%

-5.82%

YTD

0.61%

2.27%

3.02%

-2.39%

(1) 월간 금리 선물 움직임 (8월 25일 기준) 

최근 한달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하며 채권 선물은 강세를 기록했으나 대부분의 금리 하락은 22일 잭슨홀 미팅을 전후해 나타났습니다. 월 초에 발표된 고용지표가 크게 하향 조정되며 금리인하 기대가 형성되었으나 월 중순까지 관세 인상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를 부각하는 관계자 언급이 지속되며 금리는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잭슨홀 연설에서 파월 의장이 9월 FOMC에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언급을 내놓으며 채권 금리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2) 선물 포지션 변화 (8월 19일 기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서 발표하는 주간 선물 포지션에서는 매도 포지션이 확대되었습니다. 미국 7월 생산자 물가가 시장의 전망을 상회하는 수치로 발표되면서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전이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 결과입니다. 관세 인상의 여파가 생산자 물가를 기점으로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는 19일까지 반영된 수치로 22일 잭슨홀 연설에 대한 시장의 해석이 반영되면 변화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Key Interest Rates Outlook

파월 의장이 우려보다는 완화적 태도를 보이면서 시장은 단기간에 연내 2회 수준의 기준 금리 인하 전망을 반영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9월 FOMC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은 매우 높아졌으나 그 이후의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충족 시킬지 여부는 9월에 발표될 고용 및 물가 지표의 향방이 중요하게 작용할 전망입니다. 관세의 영향이 단기 인플레이션을 크게 압박하지 않는 조건에서 노동 수요의 둔화가 확인되는 것이 연준의 의사결정에 핵심 요소가 될 것 입니다.

Monthly Theme: 8월 잭슨홀 연설_꿈보다 해몽

기대와 우려가 공존했던 8월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은 무난한 타협책을 선택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관세가 물가 상승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이지만 고용시장의 하방 위험이 증가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 리스크는 상승하는 방향으로 노동 시장에서 고용 리스크는 하방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현 시점에서 경제전망과 리스크 사이의 변화된 균형을 감안하면 제약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필두로 금리인하를 압박하는 가운데 기존의 입장보다 다소 완화적으로 읽힐 수 있는 인식을 드러내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취했습니다. 금융 시장 참가자들은 이러한 언급을 금리인하 신호로 인식하여 22일 미국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07%p 하락했으며 정책 금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2년물의 경우 -0.09%p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2년물 금리는 한달 전 대비 -0.14%p 하락했고 30년의 경우 하락폭이 -0.04%p에 그쳐 단기 금리가 장기 금리보다 크게 하락하는 “Bull Steepening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시장의 환호를 반영하여 금리 선물 시장에서 예측된 9월 FOMC에서의 금리 인하 확률은 81%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한달 전 58%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이며 12월 추가 인하로 연내 2회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전망도 70%에서 81%로 상승했습니다. 주요 IB들은 9월 0.25%p 금리 인하는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파월 의장이 시기를 특정하지는 않았으나 단기적인 정책 대응을 명시적으로 언급한 만큼 9월 FOMC 회의에서 올해 첫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란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특히 기존에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던 Bank of America 또한 이번 잭슨홀 연설을 비둘기파적으로 해석했습니다. 지난 주 공개된 7월 FOMC 의사록에서 인플레이션 상방 리스크가 고용의 하방 리스크 보다 더 크다고 판단했던 것을 감안하면 8월 초에 발표된 고용지표의 하향 조정이 파월 의장의 인식에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다만 JP 모건의 경우 파월 의장이 여전히 실업률이 안정적인 상황임을 강조하고 장기인플레이션 기대의 상승을 우려했다는 측면에서 9월 FOMC에서 0.5%p 이상의 Big Cut 가능성은 없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에 여전히 인플레이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금리 인하에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존재합니다.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는 연준의 9월 딜레마라는 보고서에서 아직 기업들이 관세 인상분을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않고 있다며 가격 전가가 나타나면 예상보다 큰 인플레이션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2021~22년 인플레이션 급등을 경험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성급한 금리 인하가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를 자극할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기업연구소 또한 이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로 주가가 상승하고 신용 스프레드가 축소되는 등 유동성 환경이 완화되었기 때문에 섣부른 금리 인하가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할 우려가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파월 의장이 지난해 잭슨홀 연설에서처럼 “노동시장을 강력히 지원하기 위해 어떠한 조치든 취할 것”이라고 명시적인 정책 방향을 표현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여전히 9월 동결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9월 초 발표되는 8월 고용지표를 확인한 뒤에야 연준의 입장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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