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Equity Market Review
미중 무역 긴장 고조와 기술주 약세 : 지난주 글로벌 증시는 미중 무역 긴장 심화로 높은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중국이 희토류 등 핵심 광물 및 부품 수출 제한 조치를 발표하며 공급망을 압박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무역 무기화로 간주하고 강도 높은 보복 조치를 경고하면서 11월 1일부터 중국산 수입품에 최대 100%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이로 인해 시장 변동성이 급등하고 시장은 폭락했으나 일요일 트럼프가 “중국과의 관계는 괜찮을 것”이라 언급하며 불안 심리가 다소 완화되었습니다. 이러한 미중 갈등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 가운데 OpenAI와 엔비디아 등 AI 기업간의 순환 투자와 AI버블 우려가 지속되며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를 유발하며 나스닥100 선물은 주간 -1.63%, S&P500 선물은 -1.32% 하락했습니다.
기업 실적 호조와 금융·반도체 업종 반등 : 3분기 실적 시즌 초입에서 주요 은행과 반도체 기업의 호실적이 투자심리를 방어했습니다. JP모건·웰스파고 등 대형은행의 순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했고, ASML이 2025년 매출 15% 증가 전망을 제시하며 반도체 섹터가 단기 반등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주중 3% 반등했고 AMD가 9% 이상 급등하며 낙폭을 줄였습니다. 이러한 실적 모멘텀은 미중 무역 리스크 속에서도 시장 하방 경직성을 유지하며 고평가 논란 중에도 상승추세를 유지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연준의 완화 기대로 중소형주 강세 : 파월 의장이 “양적긴축(QT) 종료를 검토 중이며, 필요 시 금리 인하 여지를 열어두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완화적 통화정책 기대가 강화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연내 2회, 2026년 3회 금리인하를 반영하면서 중소형주는 기술주 대비 강세를 보이면서 마감했습니다.
Weekly FICC Market Review
파월의 QT 중지 가능성 발언으로 금리 하락 : 미국 국채금리는 2년물 3.50%(-0.08%), 10년물 4.03%(-0.09%)로 전구간 동반 하락하며 만기별 금리구조는 거의 평행하게 하락했습니다. 이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이미 상당 부분 반영되었음을 시사합니다. 파월 의장이 “양적긴축(QT) 조기 종료 가능성, 고용둔화”를 언급하면서 시장은 2025년 내 2회 인하 확률이 93%이상으로 확대되었습니다. 그러나 미중 갈등으로 인한 공급망 이슈는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둔화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글로별 경기 침체등과 같은 미국채를 매수해야만 하는 요인이 발생하지 않는 한 장기금리의 급락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일본 엔화 정치 리스크에 강세 전환, 호주달러는 원자재 급락에 약세 : 달러지수는 98.67(-0.19%)로 보합권을 유지했지만 통화별 흐름은 엇갈렸습니다. 일본 엔화는 +1.08% 강세로 전환되었는데, 이는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자민당 총재의 총리 확정 절차가 정치적 연합 문제로 난항을 겪으면서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양적 완화 지속에 대한 기대가 약화되면서 급격한 엔화 약세에서 되돌림이 있었습니다. 반면 호주달러는 -1.17%로 약세를 보였으며, 이는 철광석·구리 등 원자재 가격 급락과 중국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수출 모멘텀 약화가 직접적인 원인이었습니다.
금은 급등 지속, 에너지·산업금속은 동반 하락 : 유동성 확대에 따른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와 중국, 인도 등 중앙은행의 금 매수 지속 등의 요인으로 금 선물은 +4.05%(4,224달러)로 4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유가 -5.70%, 천연가스 -9.15%, 구리 -2.15% 등 대부분의 산업·에너지 원자재가 급락했습니다. 이는 미중 무역갈등 심화, 중국의 수요 둔화, 미국 내 재고 증가가 복합 작용한 결과입니다. 원자재 약세는 호주달러 하락 압력과 함께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를 강화시켰습니다.
FedWatch
시장은 2025년 12월 FOMC 까지 두 차례(총 50bp) 금리 인하 가능성을 92.8%로 반영하고 있으며 2026년에도 3차례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9월 FOMC가 25bp 인하하며 매파적 톤을 유지했던 파월이 비둘기파적으로 완화되면서 트레이더들이 금리 인하 베팅을 강화한 결과입니다. 주요 투자은행은 연준이 2025년 말 3.50~3.75%, 2026년 3.00~3.25% 수준으로 완만히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수요일 스티브 마이런 연준 이사는 “중립금리가 하락했기 때문에 현재 통화정책은 예상보다 긴축적”이라며 인하 필요성을 시사했습니다. 지난 FOMC 미팅에서 50bp 금리인하를 선택했던 그는 AI 투자가 중립금리를 다소 끌어올릴 수 있다고 인정했지만, “50bp 이상의 급격한 인하는 필요하지 않다”며 기존의 50bp 금리인하 요구에서 속도 조절쪽으로 변화된 모습이었습니다.
물가에 대해서는 “주거비 하락이 인플레이션 둔화를 유도할 것”이라 낙관하면서도, “데이터가 예상보다 뜨거우면 재평가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또한 관세가 물가를 자극한다는 근거는 없다고 일축했고, 미·중 갈등이 심화될 경우 실질 성장률 하방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정부 셧다운으로 일부 경제통계가 지연 발표될 가능성이 금리시장에 새로운 리스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주요 지표(소비자물가지수·고용지표 등)가 한꺼번에 밀려 나오면, 단기금리 선물시장에서 데이터 충격(data shock)에 따른 변동성 급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장은 연준의 12월 인하 가능성을 유지하되, 불확실성 구간에서는 단기물 금리의 양방향 스파이크(급등락)에 대비할 필요도 있어 보입니다. 이때 장단기 금리차가 다시 40bp 대로 축소된다면 장단기 금리차 확대로 포지션 진입하는 것은 아직도 유효해 보입니다.
S&P 500 (ES)선물 미결제 약정 분석 (COT Report)
미 정부기관 셧다운으로 인해 데이터가 업데이트 되지 않았습니다. (2주전 발표 수치)
나스닥 100 선물 기술적 분석 및 트레이딩 전략
추세 및 채널 : 상승 채널 중앙에서 위아래 로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3% 이상의 급락을 보았기 때문에 상승추세로의 복귀가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은 낮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채널 하단까지의 조정은 염두해두고 전략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평균선 : 10일선 24,995pt로 전주대비 상승하고 있으나 전일대비로 하락세로 전환되었습니다. 따라서 목요일과 금요일이 중요해 보입니다. 10일선 위로 종가가 형성된다면 다시 채널 상단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패한다면 채널하단까지의 조정은 생각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10일선과 120일선 모두 종가와 이동평균선의 이격도가 축소되고 있어서 단기 상승탄력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피보나치 되돌림 및 지지/저항 : 피보나치 23.6%와 예상 고점사이에서 상승추세는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예상고점까지 4.29%로 기간 조정을 거치는 모습입니다. 현재 시점에서 지난주 급락시 저점인 24,158.5를 지지하지 못한다면 매수 포지션 청산을 고려해야 합니다.
보조지표 : MACD히스토그램이 하락세로 전환되었으며 Bearish divergence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주보다 모멘텀은 더 둔화되고 있는 모습으로 보아야 합니다.
주간 매매 전략
i) 신규 진입 전략
지난주 -3%이상의 급락을 목격했으며 일부 하락폭을 만회하는 중입니다. 그러나 현재 종가가 10일 이동평균선 24,995pt 아래 있기 때문에 상승추세로의 복귀를 확신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신규매수는 10일 이동평균선을 쉽게 뚫고 상승하는 것을 확인하고, 신고가 갱신시에만 추세 추종전략으로 신규 매수를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전까지는 관망하는 시기로 보입니다.
ii) 보유자 전략
기존 보유자는 종가가 10일 이동평균선인 25,000선이상으로 상승하지 못한다면 일부 포지션을 축소하면서 리스크를 축소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중기 보유자의 경우에도 일부 비중을 축소하고 위험을 관리하면서 기다리면 조정후 추가 매수할 수 있는 기회는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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