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Equity Market Review (3/24 ~ 3/29)
- 트럼프의 관세 정책 ‘변심’… 시장 기대와 실망이 교차
- 주 초 트럼프는 "I’m willing to be flexible on tariffs if countries negotiate fairly"라며 관세 정책에 대한 유연한 태도를 내비쳤고, 시장은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감에 반등.
- 하지만 이후 트럼프는 유럽과 아시아에서 수입되는 자동차에 대해 25%의 고율 관세 부과를 발표하며 시장을 급락세로 전환시켰음.
- 여기에 더해 트럼프는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차량 가격 인상을 자제하라고 경고하면서, 민간 기업의 가격 결정에까지 개입하려는 움직임이 시장 불안심리를 자극함.
- GM, 포드 등 자동차주는 급락했고, 기술·성장 섹터에도 매도세가 확대되며 나스닥100은 주간 -3.05%로 가장 큰 낙폭.
- 소비자 심리지표 부진… 경제 신뢰 저하
- 3월 Conference Board 소비자신뢰지수는 92.9로 예상치인 94.4를 하회.
- 특히 현재 고용상황을 ‘풍요롭다(plentiful)’고 답한 비중은 26.4%로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짐.
- 같은 주 발표된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57.0으로 잠정치(57.9)와 전월(62.1)을 모두 하회. 기대지수는 52.6으로 "2022년 7월 이후 최저치".
- 스태그플레이션 공포 부각… 인플레와 성장 둔화가 동시에
- 2월 근원 PCE는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2.8% 상승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고, “Healthcare and housing costs continue to climb”이라는 분석처럼 서비스 인플레 지속 확인.
- 같은 날 발표된 미시간대 기대 인플레이션은 1년 기준 5.0%, 5년 기준 4.1%로, 후자는 “the highest reading since February 1993”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나타냄.
- 물가는 다시 오르는데 소비는 위축되고 성장 전망은 후퇴하면서 시장은 스태그플레이션 시나리오에 빠르게 반응.
- S&P500은 주간 -2.05%, 러셀2000은 -2.34% 하락하며 전방위적인 리스크 오프 흐름이 전개됨.
Weekly FICC Market Review (3/24 ~ 3/29)
- 근원 PCE 발표에도 금리 하락… 시장은 경기 둔화에 더 반응
- 2월 근원 PCE 상승률이 전월 대비 0.4%로 확인되며 서비스 인플레의 지속성이 확인 되었으나, 시장은 소비 둔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
- 미국 2년물 금리는 소비둔화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로 3.914%로 하락했고, 10년물은 인플레이션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에도 소폭 상승하며 10-2년 금리차는 0.339%로 확대.
- "Healthcare and housing costs continue to climb"이라는 분석이 제시되었으나, 미시간대 소비심리 지표 급락과 함께 경기 둔화 우려가 단기 채권 매수로 이어짐.
- 연준의 애매한 발언… 달러 약세 이어져
- 미네아폴리스 연은 총재 Neel Kashkari는 “I’m not sure if we’ll cut rates this year”라고 발언, 금리 인하 기대를 일부 차단.
- 그럼에도 시장은 연준이 명확한 방향성을 피한다고 평가하며, “Fed officials continue to dodge on timing of rate cuts”는 시장 컨센서스로 확산되며 채권시장은 연내 세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음.
- 달러인덱스(DXY)는 주간 기준 0.13% 하락한 104.01 마감, 유로·엔화·위안화는 상대적으로 강세.
- 유가, 공급 변수와 비축 기대에 혼조속 반등
-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가능성과 공급 뉴스가 혼재.
- 러시아 극동 원유 가격 하락과 사우디의 아시아향 가격 인하가 공급측 불확실성 자극.
- 한편 시장은 “Spring restocking of US SPR (미국전략비축유) and seasonal demand (날씨가 따뜻해지며 운송/산업/여행 수요증가) pickup”에 주목하며 하방 지지선이 형성되고 있음.
- 실수요보다는 공급 뉴스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조 속에서 제한적 상승세 유지.
Fed Watch
전주와 같이 연내 3번 금리인하 반영은 같지만 전체적으로 25bp 한단계 아래로 더 낮아질 확률이 3%~5%씩 높아지고 있음. 이는 경기 둔화 가능성을 반영한다고 보아야 할 것임. 고용에 대한 우려로 소비증가가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장은 Fed 위원들의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금리 인하시점 지연 발언에도 불구하고 단기 금리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Volatility Trend
- 주가 급락과 함께 VIX 1D 급등 : 월요일 잠시 변동성 하락했으나 트럼프 자동차 25% 관세 뉴스로 변동성 급등중. 특히, 주말에 새로운 관세 정책 발표가 있을 가능성에 VIX1D가 급등하며 25.42로 마감. 5일 실현 변동성, 20일 실현 변동성 모두 24% 이상으로 옵션 매도 헷지하는 시장 조성자들의 손실 가능성으로 공격적인 옵션 매도 가능성은 낮아진 것으로 보임.
- VIX지수 상승으로 SKEW 지수 하락 : 주가 급락에 따라 변동성이 급등하며 외가격 옵션 수익 실현이 있었음. 이로 인해 SKEW는 하락하면서 추가적인 공격적 Hedge 수요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임. 이번주는 단기 급락에 따른 단기 반등 가능성 있을 것으로 예상됨. 그러나 추세 전환이라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단기적 대응 필요.
- 금리 큰 변동 없었으나 MOVE 지수 상승 : 예상보다 높은 PCE 지표와 기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금리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VIX 지수 상승세와 동반해서 MOVE 지수도 함께 상승.
S&P500 Weekly Option 미결제 약정 분석
4월 4일 주간옵션 만기
6월 20일 분기 만기
4월 4일 위클리 금요일 만기 옵션 미결제약정은 5900이상 행사가격의 콜옵션에 집중되고 있음. 금요일 급락후 투기성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행사될 가능성은 없더라도 단기 반등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풋옵션의 경우 대부분의 미결제 약정은 극외가격 옵션이 많은 상황임. 6월물 옵션의 경우 미결제 약정은 크게 변동하지 않았으며 5400 풋옵션, 6200콜옵션이 많은 상황이며, 지수의 급락을 고려했을 때 ATM 변동성은 크게 상승하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음. 따라서 옵션시장에서는 추가 급락을 우려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추정됨.
E-mini S&P 500 변동성 기간 구조
금요일 시장급락으로 변동성 전구간이 상승하면서 변동성 기간구조가 백워데이션 구조로 전환되었음. 그러나 6월물의 내재변동성 상승은 제한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추가 급락에 대한 우려보다는 단기 반등 가능성 또는 횡보할 가능성이 높음.
S&P 500 선물 미결제 약정 분석
선물옵션 만기일이 지난 후 첫 COT Report 에서는 스프레드 청산으로 인해 미결제 약정 387,967 계약이 축소되었으며, 펀드매니저만 83,469계약 매수하며 미결제약정이 증가하였고, 나머지 시장 참여자들은 매수포지션을 축소하면서 미결제약정이 크게 감소하였음.
주요 경제 지표 발표 일정
미국 고용 지표와 파월 의장의 연설이 이번주 가장 중요한 지표이며, 인플레이션과 경기둔화라는 악재에 고용 지표가 추가 악재로 작용할지, 혹은 탄탄한 고용으로 경기 침체 국면은 피할 수 있다는 기대로 작용할지 주목해야 하며 이후 파월의장의 연설에서 Fed Put이 작동할지 여부도 판단해야 할 것임. 그 외에도 중국 PMI 지표와 유로존 물가 지표는 글로벌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주요 기업실적 발표 일정 및 연준위원 인터뷰
이번 주는 주요 기업 실적 발표는 없으며 4월 2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결정이 제일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 또한 유럽, 일본, 한국 등은 자동차 관세 25% 발표이후 미국의 요구사항에 대해 합의할 것인지 아니면 보복 관세로 대응할 것인지 고민중일 것으로 예상되며 대응 방안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은 확대될 것으로 보이지만 그 결정이 시장에서 호재로 작용할지 악재로 작용할지 예상하기는 어려운 상황임.
나스닥 100 선물 기술적 분석 및 트레이딩 전략
- 선물 근월물 6월물로 교체 : 피보나치 되돌림의 고점 저점, 추세선의 트렌드 라인 설정 가격대를 수정. 하락추세로 전환됨에 따라 고점을 작년 12월 고점으로 변경 적용.
- 과매도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반등폭 제한적일 듯 : 월요일 ‘과매도’ 국면에서 반등 시도하였으나 상승 채널 복귀에 실패하고 상승 채널 하단이 저항선으로 작용하여 급락하며 한주를 마감하였고, 현재 추세가 하락추세임을 확인함. 따라서 이번주도 특별한 뉴스없이 반등한다면 단기 반등으로 보고 매도로 대응해야 하는 상황임.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4월 2일 관세 정책 발표이후 시장 급변동이 예상되기 때문에 상승이나 하락을 예상하기보다는 시장 움직임을 확인하고 매매 결정해야 함.
- MACD는 과매도권에서 반등 시도 : MACD는 과매도 국면에서 상승세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2022년 2월초 과매도 국면에서의 MACD를 확인해 보면 일시 반등후 하락세를 계속 유지하면서 약 1년간 하락을 지속했던 시기가 있었음. 따라서 현재 펀더멘탈과 당시 펀더멘탈의 차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음. 가장 큰 차이는 2022년은 저금리에서 금리를 인상했던 시기.
- Buy on dip & Sell on Rally : 지난주, 수요일 아침 고가인 20,536까지 상승했다가 19,457까지 하락하면서 한 주를 마감했음. 이 과정에서 MACD는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이 추세가 지속할 수 있을지 의문인 상황임. 이번 주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V자 급반등을 기대하기보다는 피보나치 23.6% 레벨인 20,275pt와 10일선 19,996pt 사이 정도까지의 단기 반등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보임. 그러나 이번 주는 트럼프의 관세 발표가 있기 때문에, 뉴스와 시장 상황을 확인하고 매매하거나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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