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은 플로어나  전산시스템을 통해 거래가 이루어지는 시장입니다. 현재 대부분 전산거래로 전환되었지만  아직도 플로어에서 공개호가로 거래되는 시장이 존재하며 여전히 중요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과거 모든 선물은 공개호가로 거래되는 플로어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플로어는 피트라고 불리는 구역으로 나뉘는데, 이 곳에서는 종종 로컬과 플로어브로커라고 불리는 트레이더들이 대면하여 선물계약을 매매합니다. 

피트에서 거래하는 모든 참여자들은 특정 거래소의 회원이나 관계회원이었으며 회원이 되기 위해서 회원권을 구매하거나 대여해서 시장에 참여했습니다.  선물시장에 참여하고 싶지만 회원이 아닌 사람들은브로커를 통해서 대신 거래해야만 했습니다. 

화려하고 개성있는 의상을 입고, 수신호를 하면서 서로 주문을 외치는 열정적인 트레이더의 모습이 아직도  많은 여러분들에게  선물거래의 이미지로 남아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1990년대를 거치면서 기술과 인터넷의 발전으로 선물거래는 전산시장과 온라인 중개로 전환되게 되었습니다. 

거래 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해졌으며, 수수료가 저렴해 졌고 빠른 속도로 전달되는 거래정보가 오늘날의 선물거래 모습입니다.

저렴해진 거래 비용으로 더욱 더 많은 시장참여자들이 선물시장에서 거래를 하게되었고시장 유동성은 더욱 더 풍부해 지게되었습니다.  오늘날 모든 시장참여자는 서로 전산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상품별로 다르지만 전산매매는 CME Globex 를 통해 일요일 저녁 오후 5시부터 금요일 오후 4시까지 거래가 가능합니다. 

피트에서의 플로어매매는 상품별로 시간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30분부터 오후 3:00까지 열립니다.

지난 수 년간 많은 상품들이 공개호가로 이뤄지는 플로어 거래에서 에서 전산시장으로  전환되고 있지만 선물시장의 핵심 기능과 용도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선물 거래는 여전히 많은 시장참여자들이 리스크를 거래하고 관리하는 중요한 시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