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레버리징: 완료. 가계부분의 리레버리징이 다시 시작되는 걸까요?

  • 20 May 2015
  • By Erik Norland

뉴욕연방준비은행의 추정치에 따르면 미국 가계는 2014년에도 디레버리징(부채 축소)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상승하고 있는 주택가격은 모기지 차입자와 대출자 모두에게 더 많은 부채를 이용할 필요가 있다는 적극적인 생각을 하도록 만들 수도 있습니다. 명목 GDP 대비 민간부채 비율은 2013년 4분기 67.5%에서 2014년 4분기에 66.8%로 약간 감소했습니다. 명목 GDP 대비 민간부채가 2009년 상반기 87.1%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래 20% 넘게 감소한 것입니다. 디레버리징이 가장 크게 일어났던 주택모기지 부채는 정점이었던 2008년 말과 2009년 초 GDP의 68.5%에서 2014년 말 49%로 감소하였습니다. 비모기지 부채(오토론+신용카드부채 및 기타 소비자금융)는 2008년 말 GDP의 18.6%에서 2012년 중반 16.5%까지 완만한 감소를 보인 후 다시 17.8%까지 증가했습니다(표1).

그렇다고 이것이 미국 경제의 전반적인 디레버리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계부채는 줄었지만 정부부채는 크게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GDP 대비 연방부채 비율은 2007년 말 35.2%에서 2014년 말 약 74.1%로 증가했습니다. 비록 경제는 1930년대와 같은 붕괴를 피하기는 했지만, 가계부문의 디레버리징이 가능했던 것은 저금리와 함께 대규모 재정적자에 따른 것입니다.  

그 결과 GDP 대비 가계부채 및 연방부채의 총계는 2008년 말 126.4%에서 2014년 말 약 141%로 증가했습니다(표2). 그렇지만 이러한 증가의 대부분은 가계부채와 연방부채가 GDP의 139.5%에 달했던 2011년까지 발생한 것입니다. 이제는 연방부채가 다소 느리게 증가하고 있는데, 이것은 GDP 대비 연방예산적자 규모가 2009년 10.1%에서 2014년 말과 2015년 초 2.8%로 최근에 급감한 때문입니다(표3).

그림 1.

표 2.

표 3.

가계부분의 디레버리징으로 인해 주택부문이 와해되고 개인소득에 비해 소비지출이 더디게 증가하면서 경제에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저축률만 보아도2005-2007년 가처분 소득의 3%에서 2008-2013년 약 6%까지 상승한 것입니다.  

그러나 가계부문의 디레버리징은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근로소득 증가와 저금리 하에서 2010년대 후반부에 (즉, 향후 5년간) 가계부문의 리레버리징(부채 재확대)이 발생한다고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게다가 축소된 부채와 저금리 덕분에 FRB가 관련 자료를 작성하기 시작한 1980년 이래 가계의 부채상환비용은 최저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표4). 가계는 2014년 4분기에 소득의 9.9%(평균)를 부채상환에 썼는데, 이것은 정점이던 2007년 말 13.2%에서 크게 낮아진 것입니다.

그림 4.

민간부채가 감소하고 부채상환비용이 낮아진 것과 더불어 은행의 자본확충은 가계의 차입과 은행의 대출을 촉진하는 경제심리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상승하고 있는 주택가격은 모기지 차입자와 대출자 모두에게 더 많은 부채를 이용할 필요가 있다는 적극적인 생각을 하도록 만들 수도 있습니다. S&P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Case Schiller Index)를 보면 2007-2009년 주택시장 붕괴 기간 동안 상실했던 가치의 약 3분의 2가 회복되었습니다(표5).

실제로 가계부문이 더 많은 부채를 사용한다면 소비지출, 주택건설 및 (주정부와 지방정부 차원을 포함한) 세수가 향후 5년간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FRB가 최소한 근원인플레이션 수준까지 정책금리를 인상하여 금리정책을 정상화하는 것이 보다 수월해질 것입니다. 현재 근원인플레이션은 소비자물가지수(CPI) 기준으로 GDP의 1.8%, 근원민간소비지출(core-PCE) 디플레이터 기준으로 1.3% 정도입니다.  

그림 5.

물론 금리가 오르면 소비지출의 성장은 제약을 받고, 공공부문이나 민간부문의 이자비용이 점차 증가하면서 연방예산적자를 감축하기가 더 어려워질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FRB가 (금년 중에 첫 번째 금리 인상을 통해) 금리정책 정상화에 점진적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크며, 완만한 속도의 긴축은 경제에 갑작스런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만일 FRB가 금리를 근원인플레이션 수준까지 인상한다고 해도 실질금리는 역사적으로 보아 여전히 낮은 수준이어서 미국의 가계가 위기 이후 디레버리징 추세를 뒤집어 리레버리징을 시작할 충분한 여지를 주게 될 것입니다.

본 보고서의 모든 예시는 특정 상황들의 가정에 근거한 해석이며 오로지 설명의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보고서에 담긴 시각은 저자의 것이며 반드시 CME 그룹이나 그 계열 기관의 시각은 아닙니다. 이 보고서와 이 안에 담긴 정보를 투자 자문이나 실제 시장 경험의 결과로 고려하여서는 안 됩니다.

부인 성명

선물 및 스왑 거래는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며 원금손실의 위험이 따릅니다. 선물 및 스왑은 레버리지를 이용하는 투자이며 계약금액의 일정 퍼센트만 있으면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선물 및 스왑 포지션에 예치된 증거금 이상의 손실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거래 시 손해를 보더라도 타격을 입지 않을 정도의 자금만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모든 거래에서 수익을 기대할 수는 없으므로 한 번의 거래에는 이러한 자금 중 일부만을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 자료 상의 정보 및 기타 자료들을 금융상품에 대한 매수/매도의 제안이나 권유, 금융 관련 자문의 제공, 거래 플랫폼의 구축, 예치금의 활용 또는 수취, 관할권과 유형을 막론한 다른 어떠한 것이든지 금융상품 또는 금융서비스의 제공을 위한 것으로 간주하여서는 안 됩니다. 본 자료 상의 정보는 정보전달의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자문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이 아닐뿐더러 자문으로 간주되어서도 안 됩니다. 본 정보는 개개인의 목표, 재정적 여건 또는 필요를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본 자료에 따라 행동을 취하거나 이에 의존하기에 앞서 적절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본 자료 상의 정보는 있는 그대로의 상태로 제공되며 명시적이든 묵시적이든 그 내용에 대하여 어떠한 종류의 보증도 하지 않습니다. CME 그룹은 어떠한 오류나 누락에 대하여도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본 자료는 CME그룹이나 또는 그 임직원, 또는 대리인에 의하여 고안되거나 확인 또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포함하거나 해당 정보에 대한 링크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CME그룹은 해당 정보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으며, 정보의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CME그룹은 해당 정보 또는 제공되는 하이퍼링크가 제3자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음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본 자료가 외부 웹사이트로의 링크를 포함하고 있을 경우라도, CME그룹은 어떠한 제3자 또는 그들이 제공하는 서비스 및 상품에 대하여도 지지 또는 권고, 승인, 보장이나 소개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CME그룹 및 “芝商所” 는 CME Group Inc.의 상표입니다. Globex 로고, E-mini, E-micro, Globex, CME 및 Chicago Mercantile Exchange는 Chicago Mercantile Exchange Inc. (‘CME’)의 상표입니다. CBOT 및 Chicago Board of Trade는 Board of Trade of the City of Chicago, Inc. (‘CBOT’)의 상표입니다. ClearPort 및 NYMEX는 New York Mercantile Exchange, Inc. (‘NYMEX’)의 상표입니다. 이들 상표는 그 소유권자의 서면 승인 없이 수정, 복제, 검색시스템에 저장, 전송, 복사, 배포 또는 사용될 수 없습니다.

Dow Jones는 Dow Jones Company, Inc.의 상표입니다. 그 외의 모든 상표는 각 해당 소유자의 자산입니다.

본문에서 규정 및 상품명세에 대해 언급한 모든 내용은 CME, CBOT, NYMEX의 공식 규정에 따른 것이며 이 공식 규정은 본문 내용에 우선합니다. 계약 명세와 관련한 모든 경우에 있어서 현행 규정을 참고해야 합니다.

CME와 CBOT 및 NYMEX는 각각 싱가포르에서 공인시장운영자(Recognized Market Operator)로 등록되어 있으며 홍콩특별행정구(Hong Kong S.A.R.)의 자동매매서비스(Automated Trading Service) 제공자로 승인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본 자료 상의 정보는 일본 법률 제25호 금융상품거래법(1948년, 개정)에 의한 어떠한 해외금융상품시장에 대한 직접적인 접근이나 또는 해외금융상품시장 거래에 대한 청산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간주할 수 없습니다. CME유럽거래소는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의 어떤 관할권에서도 어떠한 유형의 금융서비스도 제공자로서, 또는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간주될 만한, 등록이나 허가를 받지 않았습니다. CME 그룹 산하의 어떤 기관도 중화인민공화국 또는 대만의 어떠한 금융서비스에 대하여도 이를 제공하거나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간주될 만한 등록이나 허가를 받지 않았습니다.

저작권 © 2016 CME그룹 및 芝商所. 모든 권리 유보